통대환 사례 더 알아보기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과거 연체 이력 기록이 삭제되지 않았거나 카드 한도 대비 과도한 사용 및 2금융권 및 대부업 이용 등이 있는데요. 물론 신용대출을 받는 것으로 신용이 많이 깍이지도 하지만 과중한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해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간혹 상담 중 "카드를 많이 쓰면 신용점수에 도움이 되지 않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카드 한도 대비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KCB(올크레딧) 점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나이스 점수는 높은데, 올크레딧은 낮은 경우가 많으며, 이는 카드 사용 습관이 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례는 이러한 상황에 직면했던 개인병원 근무 간호조무사가 금융닥터의 통대환 컨설팅을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에 성공한 이야기입니다.
1. 상담 및 진단 – 사회 초년생, 신용관리 실패
해당 고객님은 사회 초년생으로, 재직기간이 1년도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병원 근무 특성상 은행 방문이 쉽지 않아 첫 대출부터 서민금융 상품과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게 되었고, 이후 생활비 부족으로 신용카드를 돌려막으며 대부업까지 이용한 상황이었습니다. 저희가 파악한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햇살론을 제외한 대부분의 채무가 10% 중후반대의 고금리
올크레딧 점수는 700점 이하로 하락
카드 사용 한도가 과도하게 높아 신용등급 평가에 악영향
시뮬레이션 결과 관리 후에도 올크레딧 최고점수는 800점대 초반
하지만 저연봉 구간 특성상 은행상품을 여러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신용카드 관리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상황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최소 2500만원 이상 은행권 한도를 확보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저금리 대환을 하기로 고객님과 최종 협의 후 컨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고객 조건
직군: 간호조무사 (개인병원 근무)
재직기간: 9개월
연 소득: 2600만원
특이사항: 고금리 대출 다수, 대부업 이용, 카드 돌려막기
3. 컨설팅 진행 과정
초기 채무 정리
1월 23일: 여유자금 포함 총 3700만원 상환
1월 29일: 점수 반영
나이스 929점
올크레딧 705점
카드 사용에 의한 점수 하락 영향이 커서 좋은 조건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점수 관리와 카드 사용 패턴 개선을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점진적 점수 회복
2월 15일: 일부 카드값 반영 → 올크레딧 734점
3월 15일: 카드잔액 추가 감소 → 올크레딧 778점
비대면 은행 확인 결과: 2460만원 / 8.87% 조건 확인
다소 아쉬운 조건이었기에 마지막 카드값 정기 반영 후 재조회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4월 15일: 카드값 완전 반영 → 올크레딧 813점
A은행: 2850만원 / 7.77% / 5년 조건
B은행: 1000만원 / 6.71% (마이너스통장 가능)
동시 승인 가능한 방법을 안내드렸고 두 은행 모두 승인 및 실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단계 – 추가 자금 요청
고객님의 요청에 따라 추가 자금이 필요했고 햇살론뱅크 상품 대신 보다 높은 한도가 확인된 일반 햇살론을 선택해서 1200만원을 5년 상환조건으로 받으셨습니다.
4. 마무리 – 신용점수는 하락했지만 대환은 성공적
최종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용점수: 나이스 780점 / 올크레딧 668점
월 납부금 감소
전액 저금리로 채무통합
여유자금 마련까지 완료
카드 사용 이력으로 인해 점수는 다소 하락했지만 은행권 대출로 전환하고 대출건수를 통합하여 실질적인 부담을 줄인 성공적인 사례였습니다.
정리 – 신용점수보다 중요한 건 전략적인 관리
많은 분들이 점수만 높으면 대출이 잘 나오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 신용점수는 결과일 뿐 그 점수를 만드는 사용 습관과 거래내역이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됩니다. 이번 사례처럼, 신용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1금융권 통대환이 가능합니다.
카드 사용 관리
기존 채무 상환 타이밍
신용도 반영 주기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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