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금리 다중채무와 대출 플랫폼의 한계
최근 대출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클릭 몇 번으로 금융 조건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고금리 다중채무를 보유한 채무자입니다. 소득 대비 부채가 과다하거나 신용도가 낮을 경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단순 비교만으로는 원하는 조건을 얻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직장인 통대환 컨설팅입니다. 기존 채무를 상환하면서 신용도를 올리고, 저금리 신규 대출로 재정비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런 과정에는 상환금액에 따른 컨설팅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비용은 별도 현금이 아니라 신규 대출에 포함되기 때문에 원리금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건은 “기존 조건 대비 얼마나 저금리로 전환되느냐”입니다.
이번 사례는 개인회생 면책 이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 수수료 업체 컨설팅을 통해 결국 1금융권에서 전액 채무통합에 성공한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2. 상담 배경 – 면책 직후 찾아온 기회
이 고객님은 과거 개인회생을 진행했고, 올해 4월 면책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회생 중일 때는 신용점수가 나이스 350점, 올크레딧 100점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면책 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수가 회복됩니다.
다만 고객님은 회생 중에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저축은행과 대부업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셨습니다. 면책 이후 대환을 알아보셨지만, “아직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여러 업체에서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다 검색을 통해 저희 금융닥터를 찾으시게 되었고, “조건만 맞으면 바로 진행 가능하다”는 설명에 희망을 가지고 상담을 요청하셨습니다.
3. 진단 – 높은 금리, 그러나 회복된 신용
진단 과정에서 고객님의 부채비율은 약 100%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채무 대부분은 법정 최고금리로 사용 중이었지만, 다행히 면책 이후 장기연체 기록은 모두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현재 신용점수는 사용 중인 채무에 비해 꽤 높은 수준이었고, 신용카드도 정상적으로 발급받아 사용 중이셨습니다. 이 조건이라면 기존 채무를 상환하고 일정 기간 관리 후, 전액 1금융권 채무통합도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객님 역시 이에 동의하며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하셨습니다.
4. 진행 과정 – 기다림이 만든 차이
5월 31일: 미팅 후 저축은행 소액을 제외한 6,600만 원 상환 처리.
6월 4일: 상환 내역 반영 → 나이스 861점, 올크레딧 903점 확인.
6월 7일: 은행 가조회 결과, 한 곳에서 4,890만 원 한도(금리 8.01%, 10년)가 확인.
처음 한 은행에서는 조건이 과도하게 좋게 나와 신청했으나 심사과정에서 거절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은행에서는 정상적으로 승인되어 4,890만 원이 실행되었습니다.
또한 동시에 중금리 상품도 제안되었으나, 내부 등급 문제로 한 달 뒤 재진행하라는 코드가 확인되었습니다. 고객님은 “2금융권이라도 진행하겠다”고 하셨지만, 저희는 조금 더 기다리면 충분히 은행에서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결국 한 달 후 재신청하여 2,810만 원(금리 8.59%, 8년)을 추가 승인받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기존에 남겨두었던 저축은행 소액 채무도 완납 처리하여 신용 관리 기반을 다졌습니다.
5. 최종 결과 – 1금융권 전액 통합 성공
컨설팅 전체 기간은 약 40일이 걸렸습니다. 만약 2금융권으로 진행했다면 10일 내 마무리도 가능했지만, 저희는 고객님의 이익을 위해 시간을 두고 은행 조건으로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고객님의 신용점수는
나이스 835점
올크레딧 899점
까지 회복되었습니다. 더불어 월 납입금액은 약 60만 원 절감되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자만 갚는 구조에서 벗어나 원리금 상환 구조로 전환되며 건전한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결론 – 수수료와 조건을 반드시 비교하라
직장인 통대환은 단순히 “대출을 갈아타는 과정”이 아니라, 신용을 회복하고 재정 구조를 재편하는 전략입니다. 다만, 같은 조건이라도 업체마다 수수료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저금리 전환을 보장한다는 말은 피해야 합니다.
비용·기간·최소 보장 조건을 투명하게 설명하는 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빠른 마무리보다, 조금 더 기다려도 나은 조건을 얻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한 달을 더 기다린 결과, 전액 은행 채무통합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