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출을 받을 때 신중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오랜 시간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고객님도 사회 초년생 시절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급히 자금이 필요해 재직기간이 짧은 상태로 2금융권괴 카드론를 집중적으로 이용하셨다고 해요.
처음에는 금액이 크지 않았지만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받은 대출이 언제부턴가 다중채무로 번졌고 신용도는 점점 떨어졌습니다. 현금서비스와 카드 돌려막기로 한 달 한 달을 겨우 버티시던 중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채무통합 컨설팅을 알아보게 되셨습니다.
고객현황
부채비율: 142%
신용점수: 낮음
카드 한도 대비 사용률 과다
신용카드 사용기간도 짧아 금융거래 이력이 충분치 않았습니다.
다행히 연체 이력은 없었고 비록 소득이 낮지만 서민금융상품을 통한 보완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은행권으로는 약 2,500만 원 정도 부족할 수 있기에 서민금융까지 함께 연계하여 최대한 저금리 중심의 대환 전략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고객 기본 정보
직군: 외감법인
재직기간: 1년
연 소득: 2,600만 원
부채비율: 142%
연체 이력: 없음
컨설팅 과정 – 2달간 점수 관리와 상품 조율
3월 21일 미팅 이후 은행 마이너스 통장을 제외한 3,700만 원의 고금리 채무를 먼저 정리해드렸습니다.
그 후 점수가 서서히 반영되기 시작했고 4월 15일 카드 잔액이 일부 줄어들면서 올크레딧 점수가 779점까지 올랐습니다. 조건이 아쉽긴 했지만 동시에 여러 은행과 비대면 상품을 비교하면서 점수 상승 타이밍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5월 16일, 점수가 822점까지 상승했는데요.
은행 A: 2,800만 원, 7.17%, 10년
은행 B: 1,000만 원, 7.36%, 마이너스 통장
1금융권에서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 확보되었고 여유자금을 요청하셨기에 햇살론 뱅크를 통해 700만원, 9.87%의 금리로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 곳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당일 모두 실행 가능했고,
실제로 문제없이 승인되며 모든 컨설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마무리 – 점수는 다소 하락했지만 부담은 줄어든 구조
대출 실행 후 남겨두었던 소액 은행 채무까지 완납 처리하였고 최종 신용점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나이스: 798점
올크레딧: 685점
채무 건수가 세 건으로 분산되긴 했지만 은행권 비중을 최대한 높이고 저금리와 여유자금 확보까지 달성한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이번 경우는 컨설팅 기간은 약 2개월 정도 소요되었고 월 납부금도 줄어든 상태로 마무리하였는데요. 추후 추가 자금이 필요하실 경우에는 온리인 햇살론을 통해 700만 원 정도를 9%대 금리로 추가 확보도 가능한 상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신용이 낮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고금리로 대출을 받게 되는 경우 추후 신용도 회복과 저금리 대환이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타이밍을 잘 잡으면 은행권 위주로 대환할 수 있는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